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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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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톨스토이의 부활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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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톨스토이의 부활을 읽고.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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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ansgkrqk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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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6.08.22 / 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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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톨스토이는 백작의 칭호를 가진 명문 귀족이었다. 톨스토이가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돌아가시면서 숙모들이 후견인이 되어가며 톨스토이는 옮겨 다녔다. 20살에 카잔대학을 중퇴하고 4년간 정신적으로 방랑하다가 군대에 지원해서 들어가게 되었다.
- 본문일부/목차
- 대부분의 소설의 발단은 일기에서 시작되었으며 인간이 사는 길을 구하는 구도적 정신과 깊은 심리 분석이 톨스토이 문학의 특색이다. 톨스토이는 세상의 구조를 바꾸고 싶어 했던 것 같다. 뒤늦게 네흘류도프가 하층민(노예나 농민)들이 굶주리는데 귀족(지배층)들이 살찌고 기름기가 도는 모습을 보고 역겨워하며 자신의 농지를 싼 값에 대여하는 모습에서 특히 잘 드러났다. 소설에서 혁명가가 나오지만 네흘류도프 본인이 혁명가와는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 것으로 보아 톨스토이는 소극적이고 은근한 방법으로 세상에 대한 비판을 표출했다.
작품의 제목이 부활인 이유는 계속 양심의 무게에 눌리던 네흘류도프가 성서를 읽고 기쁨과 평안과 자유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카츄샤에게 용서받기위해서 시베리아까지 따라가려고 했지만 그것은 카츄샤와 네흘류도프 둘 다를 힘들게 하고 심리적인 피로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성서를 읽음으로 인해서 네흘류도프는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고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다. 톨스토이는 사실 이 성서의 내용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 같다. 결말도 확실히 매듭짓지 않고 성서를 읽고 난 후의 네흘류도프의 심정을 끝으로 이야기를 마쳤기 때문이다.
카츄샤가 매춘부로 일하던 시절을 생각하며 내내 우는 장면에서 카츄샤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카츄샤를 이렇게 만든 네흘류도프가 원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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