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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고전의 이해 C형 장자 강의 [장자 강의] 혼돈의 시대에 장자를 읽다, 전호근, 동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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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고전의 이해 C형 장자 강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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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양고전의 이해 C형 장자 강의
[장자 강의] 혼돈의 시대에 장자를 읽다, 전호근, 동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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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일부/목차
- 동서양고전의 이해 C형 장자 강의
[장자 강의] 혼돈의 시대에 장자를 읽다, 전호근, 동녘
1, 인상 깊은 구절
1) 장자의 전기는 노자의 그것(삶의 일대기) 만큼이나 분명치 않다. (5p)
2) 위나라 출신의 자객 형가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한 사마천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장자에 대해서는 235자의 간단한 기록만 남기고 있을 뿐이다. (5p)
3) 저 거대한 흙덩이는 내게 육체라는 짐을 주어 평생 나룰 고생하게 만들지만, 늙음으로 나를 편하게 해주고 죽음으로 나를 쉴 수 있게 해준다. 그러니 사는 것을 좋다고 여기는 것, 그것은 죽는 것을 좋다고 여기는 바로 그 이유이기도 하다. (230P)
4) 북쪽바다에 물고기 한 마리가 있었는데, 그 물고기의 이름은 ‘곤’이다. 곤의 둘레 치수는 몇 천리인지 알지 못할 정도로 컸다. 그것은 변해서 새가 되는데 그 새의 이름은 ‘붕’이다. -중략- (대붕이) 남쪽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하려면 자신의 등에 푸른 하늘을 지고 앞에 명료한 시야를 얻어야만 한다.
- 『장자』 중 「소요유」(230쪽)
5) 그것은 변치 않는 사물의 궁극적 분실이다. 우리는 우연히 인간의 형체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기뻐한다. 인간의 형체 같은 그런 형체가 만 번의 변화를 거치면서도 그 끝을 모른다면, 우리가 누릴 기쁨은 이무 다 헤아릴 수도 없음 것이다. (231P)
6) 우리는 배를 골짜기에 보관해두고 물고기 잡는 물을 늪에 보관해두고는 거기가 안전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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