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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8요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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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요일 감상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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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south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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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3.09.16 / 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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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맨 처음 영화는 조지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태초엔 아무것도 없었다. 음악뿐이었다. 첫째날 신은 태양을 만들었다. 태양은 눈부시다. 그 다음엔 땅을 만들었다. 둘째날 신은 바다를 만들었다. 바다는 발을 적신다. 바람이 간지럼을 태운다. 셋째날 신은 레코드를 만들었다. 넷째날 신은 텔레비전을 만들었다. 다섯째날 신은 풀을 만들었다. 풀은 자를 때 운다. 그럴 땐 다정한 말로 달래줘야 한다. 나무를 만지면... 나무가 된다. 여섯째날 신은 인간을 만들었다. 사람의 피부색은 다양하다. 신은 일요일엔 쉬었다. 그것이 일곱째 날이었다.’
- 본문일부/목차
- 이 영화의 제목이 <제8요일>이 된 건, 신이 천지를 창조하는데 7일이 걸렸다는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신은 만물을 만들면서 6일에 인간을 만들었고, 7일은 쉬었다고 한다. 다음날인 8일은 8요일의 창조, 즉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미하는 날이다. 또한 8요일은 억제되었던 인간성의 재생을 의미하는 요일이기도 하다. 정반대의 삶을 사는 아리와 조지가 만나는 그 자유로운 날이 바로 제 8요일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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