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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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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세태소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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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소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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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0.08.24 /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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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태소설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개별 적 작품과 세태론을 다뤘습니다.
- 본문일부/목차
- 1. 세태소설
세태소설은 일반적으로 ‘세태(世態)를 사진 찍듯이 그려 보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만을 문제 삼을 뿐, 그 현상 안쪽에 자리한 숨은 의미나 깊은 본질을 다루진 않는다는 부정적 측면도 있다. 결함이 있는 것을 묘사하는데 피상적일 때, 겉모습만을 다뤘을 때 흔히 세태소설이라 부른다. 즉, 잡다한 현상들만 스케치할 뿐, 체계적이지 못한 집적물이라는 함의를 가진 것이다. 1930년대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이나 <천변풍경>은 대표적 세태소설로써, 식민지 자본주의 사회의 도시 현실 속에 무력한 지식인이 겪는 삶을 다루고 있다. 그 속에서 도시의 많은 문제가 속출되는데, 화자는 도시의 중심부와 주변부의 삶을 대비, 관찰하는 것으로 끝맺고 있다. 그러나 미리 언급하건대, 박완서는 70-80년대 한국 사회의 풍속도를 그렸다는 점에서 세태소설 작가지만, 그 부정적 함의에서 벗어난 작품을 발표하였다. 욕망 안쪽에 대한 깊은 탐구를 함으로써 일반적인 세태소설의 경향을 벗어난 것이다.
일반적으로 ‘세태’는 ‘한 사회의 제반 삶의 형편’ 즉 ‘풍속, 제도, 유행 등의 통속’을 지칭하며 학문적 술어이기보다는 신문, 잡지 등에 사용되는 상투적 수사어구이다. 즉, 세태라는 말은 사회의 여러 가지 면을 가리키는 광의적이고 추상적인 용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의미에서 모든 소설을 세태소설이라고 규정할 수도 있다. 굳이 소설 사회학적인 명제를 환기하지 않더라도 ‘소설(novel)`이라는 장르가 명시적이건 암시적이건 간에 세태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세태소설은 모든 시대에 타당한 사회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시기의 풍속이나 세태의 한 단면을 묘사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단순한 인정 세태의 반영이 아니라 소설과 사회가 맺고 있는 다양한 층위의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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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소설 박태원 193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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