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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여성의 지위] 고려시대 여성의 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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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여성의 지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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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ma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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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0.01.29 / 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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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시대 여성의 지위
고려의 여성들은 삼국시대의 여성들처럼 비교적 자유롭고, 남자들과 동등한 수준의 지위를 누렸다.
당시의 여성들은 부모의 제사를 지낼 수 있었을뿐아니라, 재산 상속에서도 차별이 없었다. 13세기 고려 고종연간에 벌어졌던 손변의 재판으로 알려진 남매간의 재산 상속을 보면 당시 여성의 지위가 어떠하였는가를 잘 살펴 볼 수 있다.
우선 남매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전 재산을 딸에게만 주고, 아들에겐 옷과 모자, 신발 그리고 종이 한장만을 남겨 주었을 뿐이다. 그러자 그의 아들이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해 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한 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재산 상속에 대해 장자 우선권이 주어지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놀라운 인식하였다.
더구나 고려시대에는 남녀의 차별없이 태어난 순서대로 족보에 기재되었으며, 부계와 모계가 함께 중시되는 양측적 친속사회였기 때문에 여성도 호주가 될 수 있었다.
2000년 이전에만 해도 부계와 장자가 호주가 되는 것은 너무다 당연시 되고 법적으로도 보장받던 것을 돌이켜 본다면, 과연 남성 중심적 호주제도가 미풍양속의 전통이 될 수 있었는가를 반성하게
- 본문일부/목차
- 고려시대 여성의 지위
고려의 여성들은 삼국시대의 여성들처럼 비교적 자유롭고, 남자들과 동등한 수준의 지위를 누렸다.
당시의 여성들은 부모의 제사를 지낼 수 있었을뿐아니라, 재산 상속에서도 차별이 없었다. 13세기 고려 고종연간에 벌어졌던 손변의 재판으로 알려진 남매간의 재산 상속을 보면 당시 여성의 지위가 어떠하였는가를 잘 살펴 볼 수 있다.
우선 남매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전 재산을 딸에게만 주고, 아들에겐 옷과 모자, 신발 그리고 종이 한장만을 남겨 주었을 뿐이다. 그러자 그의 아들이 재산을 균등하게 배분해 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한 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재산 상속에 대해 장자 우선권이 주어지던 것을 생각하면, 매우 놀라운 인식하였다.
더구나 고려시대에는 남녀의 차별없이 태어난 순서대로 족보에 기재되었으며, 부계와 모계가 함께 중시되는 양측적 친속사회였기 때문에 여성도 호주가 될 수 있었다.
2000년 이전에만 해도 부계와 장자가 호주가 되는 것은 너무다 당연시 되고 법적으로도 보장받던 것을 돌이켜 본다면, 과연 남성 중심적 호주제도가 미풍양속의 전통이 될 수 있었는가를 반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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