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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팽창과 근대의 형성] 군사혁명과 해적의 탄생 - 카를로 치폴라의 대포, 함선, 제국 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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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팽창과 근대의 형성] 군사혁명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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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leewk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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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3.06.19 / 1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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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1. 근대 자본주의에 대한 반질서, 해적
2. 대포와 범선 : 제국, 그리고 해적
1) 2세기 동안, 전 유럽에 걸쳐서 이루어진 ‘대포의 발전’
2) 갤리선과 범선의 차이를 통해서 본 ‘함선의 발전’
3. 대포와 함선을 바탕으로 한, 제국의 형성과 해적의 등장
1) 대포 + 범선 = 대양(大洋) 제국
2) 대양 제국의 이단아, 해적의 탄생
4. 대포 + 범선 = 폭력
5. 참고문헌
- 본문일부/목차
- 오늘날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해적’을 접한다. 보물섬과 같은 문학 작품이나 ‘캐리비안의 해적’과 같은 할리우드 영화, 또는 만화나 게임 같은 오락물을 통해서 ‘해적’을 만난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해적’을 다소 낭만적이고, 자유분방하며, 어딘가 숨겨져 있는 보물을 찾는 모험가 등의 이미지와 연관시키는 경향을 띠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해적은 해상에서 타인의 소유물을 강탈하는 자들로 이해되지만, 사실 국제법상으로 해적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의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해적이라고 말하는 집단은 주로 17세기부터 18세기까지 활동했던 서양 해적들을 뜻한다. 대항해시대에서는 이러한 해적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을 ‘국가’와 ‘폭력’의 통제 관계에서 찾는다. 즉 공권력이 장악하지 못 하였던 바다에서 ‘국가 대신’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으로 시작하여, ‘국가의 지휘와 통제를 벗어나서’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 마지막으로 ‘국가에 대해’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의 순으로 해적들이 변모해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항해시대는 사략선 업자, 버커니어, 좁은 의미의 ‘해적’으로 해적을 분류한다. 사략선 업자가 ‘국가 대신’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이었다면, 버커니어는 특정 ‘국가에 대해’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이었으며, 좁은 의미의 ‘해적’은 국가를 가리지 않고 어떤 배든 폭력을 휘두르는 집단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중, 일반적으로 우리가 해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좁은 의미의 ‘해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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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팽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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