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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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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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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읽고나.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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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ansgkrqk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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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6.08.18 / 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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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요즘 나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사람 마음속에 양심이라는 것이 있을까? 그리고 사람에게는 욕망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일까? 지금까지 난 사람이란 존재를 실수도 하고 잘못도 저지르지만, 근본적으로는 선하고 양심을 지키면서 살아가는 생명체라고 생각했다.
- 본문일부/목차
- 그리고 그들이 돈이나 욕망 때문에 이성을 잃고 양심을 버렸다는 사실이 무엇보다도 안타깝게 느껴졌다.
인간이란 존재는 전적으로 양심을 지키고 선한 존재로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나 역시도 내 욕망을 채우고자 양심을 한 곳에 묻어두고 그 짓을 할까 말까.라고 생각해 본 적은 있지만, 그것을 행동에 옮기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그런 나쁜 짓을 할 수 있는 용기도, 없는데다가 그런 짓을 하고 나서의 죄 값과 죄책감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을 보면, 한편으로는 신기할 때도 있었다. 때문에 인간이란 존재는 욕망과 양심 속에서 끊임없이 방황하는 존재가 아닐까 싶다.
이번에 방학숙제를 할 겸 집에서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그 책들의 이름 중에서, 눈에 띄는 제목하나가 띄었다. 그 책의 이름은 바로 ‘맥베스’이다. 이 책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마지막 작품이자, 스코틀랜드의 역사극에서 모티프를 취한 유명한 책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더욱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열심히 읽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맥베스가 정말 인간의 본성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나마 처음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양심마저도 결국 저버리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는 게 인간이 아닐까 하는 오싹한 생각마저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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