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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설명
저자 미치 앨봄은 에미상을 수상한 방송작가이다. 그가 그의 대학 시절 스승 모리 교수의 죽음의 과정에 참여하며 이 책을 썼다. 모리 교수가 루게릭 병에 걸려서 사지를 쓰지 못하게 되자, 미치는 화요일 마다 방문하여 대화하며 생생한 죽음에 대한 공부를 노교수와 함께 했다. 삶과 죽음에 있는 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다큐멘터리같은 작품이다. 우리는 매일 살아간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죽어간다. 그렇게 실감하고 사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본문일부/목차
모리 교수는 죽어가는 시간을 정직하고 대담하게 대면하면서 삶과 죽음 앞에 서 있는 사람의 운명을 겸손하게 받아들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모리는 오랜 교수 생활을 한 것이 몸에 배서 그런지 그는 죽어가면서도 계속 무언가 제자에게 가르치려고 한다는 느낌도 있었다. 그래서 어떤 거부감이 생겼는지 슬픔과 연민이 느껴지질 않았다. 그러나 책의 마지막 부분에 가서는 마음이 뻐근해지고 연민이 생겼다.
그만큼 진심으로 가르쳤기에, 그에게 주어졌던 삶에 최선을 다했기에 그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자들이 찾아오고 함께 고통스런 시간을 이겨내는 모습 속에서, 부럽기도 하고 나는 모리 교수와 같은 처지가 된다면, 과연 나를 기억하고 찾아오는 제자들은 얼마나 될까? 그런 생각도 해보면서 마음이 아파왔다. 온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 이런 상황 속에서, 만일 다시 24시간만 건강해진다면 무슨 일을 하겠냐고 제자는 질문한다. 그 질문에 대하여 모리 교수는 가족들과 산책을 하고 좋아하는 오리 고기를 먹고 난 다음엔 춤을 추고 단잠을 자고 싶다고 말한다. 우리 삶에 가장 바라는 일은 그렇게 평범한 일상이란 뜻이다.
“그렇게 건강한 하루만 더 누릴 수 있다면”이라는 그의 간절한 바램이 느껴지면서, 하지만 절대로 그럴 수 없는 것도 알기에 상상만으로도 즐거워하며, 현실에 있는 죽음과 고통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죽음의 과정에 함께 참여해 준 제자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할 때, 눈시울이 울적해졌다. 강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행복을 누리며 살지 못한다면, 정말 아프고 늙고 병든 노년의 시간들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 지 두려움이 생긴다.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나는 나의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어려운 과제란 생각이 든다. 죽음을 집중해서 생각하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나를 진지하면서도 무겁게 만든다. 나는 나의 죽음을 평화롭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이 책을 읽고 나서 새삼스레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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