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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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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국경을 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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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국경을 넘는 아이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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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ansgkrqkrt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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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6.06.16 / 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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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서설명
- 이 책의 줄거리는 강일이라는 아이가 외삼촌이 남조선으로 가고 난 뒤 자신도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에 어머니와 함께 탈북을 하기로 하는 과정을 담은 책이다. 강일이는 먼저 남조선으로 간 미진이의 사촌동생 순종이와 함께 탈북을 하는 데, 그 과정에서 그만 어머니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리하여 순종이와 강일이는 온갖 고난과 고위부들의 폭력 등을 당하며 지낸다. 많은 노력 끝에 순종이와 강일이를 포함한 열 한명의 탈북자들은 기차를 타고 라오스로 간다. 그러던 도중 중국 공안에게 붙잡히고 마는데 결국 남는 사람들은 강일이 외 세명의 사람들이 남는다
- 본문일부/목차
- 이 책을 읽고 알게 된 점도 많았다. 남한에서는 다치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북한에서는 노동인들이 다치면 병원을 가서 함부로 치료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강일이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북한에 있는 브로커들은 좋은 사람인 것 같다. 비록 많은 돈을 받을지라도 북한사람들이 남한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책에서 나온 사우 사장도 착한 사람인 것 같았다. 강일이한테도 친절하게 잘해주고 강일이네 어머니와 남조선으로 넘어간 외삼촌이 서로 통화를 할 수 있게 도와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 각 부분마다에도 브로커들이 있었는데 브로커들의 도움으로 북한사람들은 그나마 쉽게 탈북을 할 수 있었던 것같다.
북한 고위부들도 사람이고 가족이 있을 텐데 어떻게 그렇게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때릴수 있을까? 아무리 윗사람들의 명령이라고 해도 사람이라면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탈북을 하다가 걸린 사람들을 죽도록 패다가 일을 시키고 또 밥을 하루에 두끼 그것도 옥수수가루를 넣어 끓인 죽 조금이다. 하도 배고팠으면 쥐를 구워다 먹었을 까.. 강일이가 산을 오르다가 떨어졌을 때도 선덕이 이모라는 사람이 쥐를 잡아다가 불을 빌려 구워다가 강일이한테 먹였다. 더 웃긴 것은 쥐마저도 잡기 어렵다는 것이다. 아무튼 쥐고기를 먹은 강일이는 다행이 힘이 나서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쥐고기를 먹고 힘이 났으면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먹었으면 더 힘이 넘쳐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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