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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 내가 살기 이전의 세상에도 사람들이 살았고 집을 지어 가정을 이루고 나라를 만들고 남의 것을 뺏기 위해 서로 싸움을 했다는 등 그 역사적 사실들이 학교에서 배우면서도 신기했다. 아마 내가 겪지 않았던 일들이라서 그렇겠지만. 그러면서 우리는 미래를 위해서 역사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왜 그래야 하냐고 누군가 물으면 자세히 설명해 줄 능력은 없지만 난 그저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수능 시험 과목에서 국사와 근현대사가 선택 과목이라는 것이 씁쓸하고 안타까울 뿐이다. 이렇게 글을 쓰니 내가 꾀나 역사에 해박한 듯 보이지만 사실은 그저 역사책을 즐겨 읽는 정도이다. 요즘은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있다.
본문일부/목차
예를 들어 지금 까지 난 일본은 무조건 가해자고 조선은 무조건 피해자라고 생각했다. 그게 내가 알고 조선과 일본사이의 역사였다. 겉으로만 보면 맞는 말 같지만 속내를 일일이 살펴보면 반드시 맞는 말도 아니란 걸 알게 되었다. 지금은 아니까 이렇게 말하지만 난 왜 한번도 “일본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일본은 가해자이고 모든 일본인은 나쁘다고 생각했다. 피해자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니 모든 일본인이 다 나쁘게 보였던 것이다. 하지만 조선에도 친일파가 있듯 일본인들이라고 모두 나쁜 것은 아니었다. 어쩌면 그들도 전쟁의 피해자이다. 이런 사실을 수업을 통해서 알게 되고 생각해보게 되었다.


수업시간 중에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를 볼 때는 일본 사람들이 그렇게 불쌍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천황이 뭐라고 온 재산 다 뺏기고 자기 목숨마저 잃는가. 사람이 있어 왕이 있는 것이지 왕이 있어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닌데 일본은 뭔가 거꾸로 된 나라라고 생각했다. 천황이라는 맹목적인 존재에게 절대 복종하게 하고 옥쇄를 강요하는 나라……. 결과적으로 전쟁 종결 후 천황 히로히토는 자결하지 않았다. 개인적인 욕심을 채우기 위해 국민을 희생시킨 비겁한 천황이다.


내가 책을 읽다가 답답함을 느낀 부분도 이와 관련이 있다. 그렇게 원치 않았으면, 일본 국민은 왜 반항하지 않았을까? 단순이 반항에 대한 대가가 두려워 그랬을까? 아니면 천황은 도전할 수 없는 존재인 것일까? 어디서 그런 맹목적인 믿음이 나오는지는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또 어쩌면 북한 같다는 생각도 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본 북한 사람들은 불쌍하고 가난하다. 정부가 그렇게 만든 것이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그들은 반항하지 않았고 북한은 개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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