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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어학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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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조지오웰 1984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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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오웰 1984 감상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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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인 kamd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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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수정일 10.09.26 / 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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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에 대한 논평
-부제: 1984년은 지났지만 『1984』는 여전히 2009년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다. -
□ 『1984』를 읽고...
타고난 은근한 반골의 기지의 나도 조지오웰의 『1984』라는 책을 읽고 난 뒤에 뒤숭숭한 기분을 억누를 수 없었다. 이 책의 주요 주제인 다음 내용에
미래사회의 전체주의를 전면에 내세워 지배 체제하에 놓인 개인의 저항과 파멸을 보여줌으로 고도의 정보 사회에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반박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1984년은 지났건만 아직도 『1984』은 계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진행형이다. 정보화 사회의 감시 시스템을 제외하더라도 3분의 윈스턴 고문과 희유는 정말 딱 80년대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었다. 얼마 전에 서거하신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조지오웰의 1949년의 상상력이 한국의 1980년대에 유효했다는 사실이 소름 돋는다. 단지 책을 읽는 동안 조지오웰이 철저하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하나 찾을 수 있었는데, 그것은 오직 조지오웰의 가장 큰 잘못은 시대 예측을 잘못했다. 조지 오웰은 제목을 2010년 혹은 2012년으로 했어야 옳다.
□ 진행형인 『1984』년
김영삼 대통령의 문민정부 수립이후 대한민국은 『1984』에서 벗어 났다고 판단해야 옪은 것 같지만 필자의 생각으로는 이때부터『1984』가 진행되기 시작한 것 같다. 문민정부 이전까지는 실제로는 독재자와 그 독재자를 따르는 무리들, 어떻게 보면 독재자 개인 부패와 맞서 싸웠다. 실재로 독재자와 국가권력, 국가를 이분하였기에 문민정부가 구 정부의 모든 것 시스템을 부수지 않고 권한을 이양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허나 국가 권력이 독재자 개인이 아닌 국민에게, 더 정확히 국민이 선출한 집단에 옮겨옴으로써 개인 아닌 전체가 성립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한국뿐 아니라 냉전시대가 종식된 이래, 무한경쟁의 시대로 돌입하여 경제 체제 속에서 적과 아군의 구분이 모호해진 시대에 있어 외부에 향하던 시선이 내부로 향하게 된 것은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또한 비선형 전쟁의 일종인 테러와 불명확한 적에 대한 안보관은 세계적으로 사회 내부의 감시 시스템에 당위를 부여하고 발전 시켜왔다.
□ 감시 시스템
국가안보 혹은 시민의 질서, 범죄 예방,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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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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